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시험은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하기 위한 시험입니다.
첫째 믿음의 정도를 깨닫게 하기 위한 시험
역대하 32장 31절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하나님의 시험은 본 시험을 치르기 전에 우리의 실력이 어느 정도 인지를 파악하게 하는 모의고사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험을 당할 때 그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주님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린다면 이는 믿음이 점점 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둘째 겸손하게 하는 시험
고후 12장 7절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육체의 질병을 세 번이나 낫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였지만 하나님께서 고쳐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자만하지 않게 하시기 위한 계획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니 오히려 약할 때에 강함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여 주셨습니다.
셋째 세상적인 관점을 극복하게 하는 시험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세상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경험하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 못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관점으로 생각하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적인 관점으로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의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여야 합니다.
넷째 영원한 소망을 바라게 하는 시험
고후 4장 16-18절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고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시련으로 인하여 영원한 것을 사모하게 됩니다.
다섯째 누구를 더 사랑하는가?
누구를 더 사랑하는가 하는 것을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신명기 13장 3절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겉으로 주장하는 것처럼 그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확인하시려고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여섯째 축복으로 이끄는 시험
욥은 시험을 통과한 이후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배나 축복으로 갚아주신 것입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우리들도 시험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험에는 우리들을 축복으로 이끄는 훈련일 수 있습니다.
일곱째 다른 사람을 도우라는 시험
히브리서 2장 18절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예수님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였지만 오히려 시험 받는 자들을 도우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덟째 힘을 주는 시험
참고 견디는 능력을 주시는 시험이 있습니다. 영적인 근육이 단련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영적인 근육을 허락하여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시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하면서 많은 시험이 있습니다. 작은 시험으로 인하여 큰 은혜를 빼앗기지 않는 승리자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