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마태복음 15:21-28)

by ssjmc2023 posted Nov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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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오늘 본문에 나오는 가나안 여인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 희망입니다. 가나안 여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행위와 동정심어린 치료의 기적의 역사를 들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능력을 행하시는 분은 내 딸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10장 17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자꾸만 주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사역과 그 말씀을 자꾸만 듣는 것이 복입니다. 이 가나안 여인의 주님의 사역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것에 그 여인에게 복이 되었습니다. 희망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자신의 귀신들린 딸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문제의 해결은 예수님이 해주셔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의 문제가 해결이 됨을 믿고 달려가야 합니다.

 

  둘째 소리 질러

  자신의 귀신들린 딸을 생각하면서 안타까와 하는 여인은 소리를 지릅니다.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들렸나이다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예수님께서 귀가 먹으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같으신 분인데 신음소리까지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고 하였습니다. 소리를 지르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시끄럽다고 하시면서 꾸짖지 않았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하면서 간절히 소리를 지르며 주님을 부르게 하신 것은 은혜입니다.

 

  셋째 절하며 이르되

  이 때에 24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 가나안 여인에게는 정말로 기가 막힌 답변입니다. 자신의 딸이 고침을 받는데 예수님은 마지막이고 유일한 희망인데 그 분이 그렇게 답변하니 얼마나 마음이 힘들겠습니까?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께 엎드려 절합니다. 주여 저를 도우소서. 간절히 부탁하고 있습니다. 무릎을 꿇고 엎드려 절하는 것은 예배하는 것입니다. 경배하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께 항복합니다. 내 힘으로는 안 됩니다. 절하며 예배드림에 하나님의 축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넷째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절하면서 주여 저를 도와주옵소서 라고 하는 여인에게 예수님은 놀라운 응답을 합니다. 마태복음 15장 26절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고 하셨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께 개 취급을 당한 것입니다. 이 때에 여인은 예수님께 무시당한 것에 항거하지 않고 더욱 주님께 간절히 간구합니다. 마태복음 15장 27절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나의 자존심이 나를 구원하여 주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경력과 나의 사회적인 지위가 나를 구원하여 주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나에게 응답하여 주십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 네 믿음이 크도다

  28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큰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칭찬하는 믿음이 되었습니다. 다른 복음서에서는 주님께서 놀라면서 칭찬하였습니다. 어머니의 믿음을 보시고 귀신들린 딸을 고쳐 주신 것입니다. 저는 이 본문을 보면서 지금은 때가 아니지만 부모님이 믿음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면 예수님께서 그 자녀들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온전한 구원의 사람을 바꾸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