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추수감사절로 지킵니다. 신대륙에 이민을 와 가장 힘든 세월을 보냈지만 그들은 첫 번째 수확에 감사하면서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오늘은 시편의 말씀을 중심으로 감사에 대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감사와 찬양은 함께 합니다.
시편 7편 17절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감사하는 사람이 원망과 슬픔의 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다윗의 삶 속에 찬양은 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늘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면서 감사하였던 다윗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니 다윗의 영혼은 늘 하나님의 은혜로 기쁨이 충만하게 차고 넘쳤던 것입니다. 만민들이 있으나 감사하는 사람과 찬양하는 사람은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둘째 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편 9편 1절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전심으로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하신 위대한 일을 간증하고 전하는 것입니다. 전심으로라는 말은 마음과 뜻과 정성과 모든 힘을 다하여라는 말입니다. 생명의 복음을 받은 자들이 전심으로 감사하는 것은 나에게 생명 주신 하나님을 이웃에게 전하는 일입니다.
셋째 영원히 감사
시편 30편 12절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영원히 감사한다는 것은 범사에 감사한다는 뜻과 같은 의미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슬픔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난과 고통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고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시기 때문입니다.
넷째 감사제를 드립니다.
시편에는 감사제라는 표현이 많이 있습니다. 시편 116편 17절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대한민국의 대표하는 목사님 중에서 사랑의 원자탄의 주인공인 손양원 목사님은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공산당원 청년 안재선을 구명운동을 통하여 자신의 양 아들로 삼고 전도사로 일을 시켰습니다. 두 아들의 장례식에서 손양원 목사님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기도하기를 하박국 3장 17-18절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 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라” 고 하였습니다. 즉 인간적으로보면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백성들아 감사하라
시편 136편은 26절입니다. 26번의 감사를 외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무슨 일을 당하든지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을 지나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늘 불평하고 원망함으로 심판을 받아서 광야에서 다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먹는 것에 대하여 불평하였습니다. 그러나 불평하다가 심판을 받아 죽은 사람들은 있습니다. 불평과 원망으로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 못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평과 원망의 백성에게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감사하라. 민족적인 감사를 하라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