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편의 1절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이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복이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하여야 할 것을 언급하고 계십니다.
첫째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악한 것들도 꾀가 있습니다. 악인들도 머리를 굴립니다. 창세기에 나타난 뱀은 하와를 유혹합니다. 에덴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따먹으라고 지속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하와를 유혹을 합니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마음에 두어야 하는데 뱀의 말에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합니다. 결국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게 됩니다. 아담도 함께 먹고 죄를 짓게 됩니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아담은 그 이후에 가인이라는 아들이 자신의 동생 아벨을 돌로 쳐 죽이는 불행한 일까지 경험하게 됩니다. 자신의 자녀 중에 살인자가 생기게 되었으며 자신보다 먼저 자녀가 죽음을 당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복 있는 사람은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 사람입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은 30냥에 팔아버린 사람입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개인적인 자신의 욕심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갔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가룟 유다를 끝까지 사랑하시면서 그의 발을 씻겨 주셨던 것입니다. 이집트에 있는 콥틱 예배당에 가룟 유다의 기둥이 있습니다. 12개의 기둥이 있는데 성도들이 예배를 마치고 나가면서 가룟 유다의 기둥을 만집니다. 그러면서 나는 가룟 유다와 같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배반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셋째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는 조롱하고 비웃는 자들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과 의인을 악한 말로 조롱하는 자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사야 28장에는 오만한 자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라고 하였습니다. 14-15절 ”이러므로 예루살렘에서 이 백성을 다스리는 너희 오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스올과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지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을 우리의 피난처로 삼았고 허위 아래에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고 하였습니다. 오만한 자들은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다고 합니다. 스올 즉 지옥과 맹세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스스로 자위하기를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지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넷째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복 있는 자의 기본적인 복의 자세는 분명합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묵상한다는 것은 계속적으로 말씀과 관계를 맺고 사는 인생입니다. 즉 말씀을 삶에 적용시키는 것입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만나는 생활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세상의 그냥 이야기가 아니고 영혼을 살리는 말씀입니다. 영생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말의 영향력이 있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 중에 칭찬의 말, 격려의 말을 하는 물과 그렇지 않은 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칭찬의 말과 격려의 말을 한 물에는 그 모양이 육각수로 반듯하게 보이고 싫다하면서 욕을 한 물에는 모양 자체가 없어진 것입니다. 마귀의 말을 늘 듣는 사람과 마귀가 유혹하는 말에 늘 노출이 되어서 거기에 끌리는 사람과 하나님의 말씀에 늘 집중하는 사람과는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