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이사야 선지자가 간절한 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을 듣기를 바면서 전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믿는 자들은 깨어 주의 말씀에 집중하여 깊은 반응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의 복
18절에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보다 더욱 열심히 기다리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기다림은 우리를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하나님의 기다림은 우리들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주의 품으로 돌아와 자비를 구하고 은혜를 구하면 주시고자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긍휼히 여기는 분이십니다.
둘째 부르짖는 자의 복
예레미야 33장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고 하였습니다. 부르짖는 자에게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주여” 외치며 간절히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감옥에 갇혔을 때에 온 교회가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 사도를 감옥에서 건져 내셨습니다.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일하신 것입니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하였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셋째 스승을 보는 자의 복
20절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스승은 지혜를 말합니다. 이 백성이 교만하여 지혜를 제대로 알 수 없었으나 이제는 지혜가 넘치게 됩니다. 고생과 환난 가운데에 힘들었지만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가 가득히 넘치는 것입니다. 고난이 스승이 되었습니다. 거대한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배라 할지라도 하늘의 북극성을 바라보면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보는 사람이 있으나 어떤 사람은 아예 그것조차 보지 않거나 못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인생의 어려움 가운데에 우리의 스승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복을 받게 됩니다.
넷째 듣는 자의 복
21절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이 세상의 여러 가지 말들이 많이 있지만, 바른 길로 가라는 말씀은 잘 들리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른 길은 생명의 길입니다. 영생의 길로 가야 합니다. 영원한 지옥 길로 가지 말아야 합니다. 영생의 말씀이 있는 하나님의 바른 길로 가야 합니다. 바른 길로 가라고 할 때 듣는 자는 복이 있는 자입니다.
다섯째 우상을 버리는 자의 복
22절 “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 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고 하였습니다. 담대하게 우상을 내팽개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상 섬기는 것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것은 영혼을 살리는 전도입니다. 십계명 중에 첫째는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고 하셨으며 둘째는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상을 버리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이 있습니다. 성령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우상을 버림으로 인하여 영혼이 맑아지고 영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고 형통하게 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