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사는 동안에 여러 가지 예상하지 못한 어려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을 당할 때에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앞장서서 일하시는 은혜를 사모하여야 할 것입니다. 앞장서서 가시는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시는지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평탄케 하십니다.
이사야 45장 2절에 보면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가시는 분이십니다. 앞서 가신 하나님은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십니다. 이사야 40장 4절에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사람으로는 구부러진 것을 곧게 할 수 없으며 이지러진 것을 셀 수 없으나 하나님은 평탄하게 하고 평지로 만들어주시고 구부러진 것을 곧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장서서 평탄케 하시는 분이시고 굽을 길을 펴시고 또한 산을 길로 삼아서 돋우시게 하십니다. 이사야 49장 11절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1장 21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앞장서서 장애물들을 제거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둘째 놋문을 쳐서 부수고 쇠빗장을 꺾으시는 하나님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담대하라고 하셨습니다. 담대한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여리고 성을 6일 동안 침묵함으로 성 주위를 매일 하루에 한 번씩 돌았으며, 7일째는 일곱 번을 돌고 함성을 질렀습니다. 그 순간 지진이 나서 여리고 성이 무너져버렸습니다. 놋문을 쳐서 부수시고 쇠빗장을 꺾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난공불락의 요새를 한 순간에 무너지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 억울하게 갇히게 되었습니다. 억울하게 갇힌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찬양합니다. 그랬더니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수가 와서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느냐고 하면서 사도 바울에게 묻습니다. 사도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간수도 구원받고 그 집안도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간수가 구원을 받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빌립보 감옥의 철문을 열어놓으셨기 때문에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5절과 6절에 분명히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고 하셨으며 6절에 보면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또한 7절에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빛도 지으신 분이시고 어둠도 만드신 분이시고 평안과 환난도 주장하시는 분이십니다.
잠언 21장 31절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싸움의 이김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20편 7절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고 하였습니다. 애굽은 당시 세상에서 가장 큰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바로왕의 병거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쫓아오다 홍해 바다에서 수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바로왕도 자신들이 섬기던 애굽의 신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열가지 재앙으로 자신들이 섬기던 모든 신들의 능력이 하나님 앞에서 다 망신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능력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영적인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