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하여 어떻게 사는 것이 후회 없이 사는 것인가를 배우고자 합니다. 육신의 인생이 영원히 사는 것으로 착각하여서 잘못된 판단을 하고 영원히 후회할 일을 하여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바로 영원히 후회할 일을 하지 않도록 오늘의 비유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첫째 영원히 후회하고 있는 부자
부자는 죽어서 음부에 들어가게 되고 물이 없이 바싹 마른 곳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다가 자신의 집에서 거지로 살던 나사로가 천국에 간 것을 봅니다. 그 모습을 보며 부자는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할 것입니다. 영원히 후회하는 부자를 말씀하신 것은 우리들에게 영원히 후회할 일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예수님의 사랑의 말씀입니다. 영원히 후회하고 있는 부자의 행동은 어떠하였나요?
1. 부자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는 것에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날마다 어떻게 하면 쾌락을 즐길 것인가에 집중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영원에 대하여는 무관심하였습니다. 혹시 우리들 중에도 가난하게 살면서 이러한 것을 부러워하는 자들이 있다면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기를 바랍니다. 잠언 24장 1절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지나친 허영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되지 않도록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허영심의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영원히 후회하는 자가 되지 않기 위하여는 물질을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2. 부자는 이 세상에서 영원히 육신으로 잘 먹고 잘 살 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죽음 이후에 영원한 세상에는 무관심하였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영원한 진리를 말씀하여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영생의 말씀에 대하여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다. 영생의 생명의 떡을 먹으라고 하였는데 성찬식에 떡과 포도주를 말합니다.
3. 부자는 무관심의 죄를 지었던 것입니다. 고통당하는 이웃에게 무관심한 것입니다. 사랑을 베풀 줄 몰랐던 것입니다. 나사로는 부자가 먹고 버린 부스러기로 연명하였습니다. 부자는 자기 대문 앞에 누워 있는 나사로를 쫓아버리지 않았습니다. 악행을 저지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부자는 병들고 가난한 나사로에 무관심했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보호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번에 우리교회에서 전도축제를 합니다. 만찬을 준비하여서 전도대상자들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초청할 때에 예수님께서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을 당할 영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을 때에 우리들을 본문의 부자와 같이 영원히 후회할 일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영생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초청하여야 합니다.
둘째 영원히 축복을 받은 거지 나사로
누가복음 16장 22-23절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반드시 천국에 갑니다. 세상에서 많은 고난을 받고 있었던 거지 나사로는 죽어서 천사들에게 받들려갑니다. 스데반 집사님은 사람들로부터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하늘보좌를 보고서 그의 얼굴 모습이 천사의 얼굴모습으로 바뀌었던 것입니다. 거지는 죽어서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에 천사의 얼굴 모습으로 바뀌었을 것입니다. 부자는 이러한 나사로를 보고 부러워했습니다. 무관심했고 우습게 생각하였던 사람을 부러워하게 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땅에서 생각하는 만큼 잘 살 수 없습니다. 때로는 인생이 꼬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세상에서 무시 받는 거지 나사로와 같은 인생을 살더라도 하늘나라가 있음을 믿고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영원히 후회 없는 축복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결코 가지 말아야 할 곳은 지옥이고 음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