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 닥칠 때 (베드로전서 4:13-14)

by ssjmc2023 posted Jun 02,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난과 고통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고난에도 하나님의 의미가 있습니다. 고난을 당할 때에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즐거워하라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베드로전서 4장 13-14절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빌립보서는 기쁨의 복음서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빌립보서는 사도바울이 감옥에서 빌립보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감옥에 있는 동안에 무슨 기쁨이 있었겠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감옥에서도 성도들에게 권면하기를 기뻐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였기 때문에 즐거워하는 영적인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할 때에 상급이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실 때가 있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실 때에 영광에 참예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그 영광에는 주님께서 우리들을 즐거워하게 하고 기뻐하게 하여 줄 것입니다.

 

   둘째 담대하라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십자가의 고난이 얼마나 힘든지 아시는 주님께서는 기도하시기를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거두어 주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라고 간구하십니다. 십자가의 고난의 잔을 마시기로 결단하신 주님은 일어나라고 제자들에게 선포합니다. 고난이 임박할 때에 담대하게 일어나서 시험을 극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권고하기를 함께 가자고 합니다.

   고난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맞서 나가야 합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세상을 이기었다고 하시며 용기를 주십니다. 마귀를 이기고 승리하신 주님의 은혜를 믿고 승리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함께 가자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할 때에 그리스도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함께 가자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가면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잡히시던 날에 이렇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니 예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할 때에 혼자 보내지 않았습니다. 둘 씩 짝을 지어 보냈습니다. 함께 갈 때에 서로 힘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일 때에 우리 주님이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함께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홀로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성령님이 우리들과 늘 함께 갈 수 있게 하셨던 것입니다.

 

   넷째 장차 나타날 영광

   로마서 8장 18절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은 우리 주님께서 준비하여 주신 것입니다. 가장 완전한 영광입니다. 고난당하여 세상적으로 지고 있는 것 같아도 신앙생활하는 주의 종들을 이기게 하시는 분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주님이 이기게 하시고 영광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고린도후서 1장 5절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고난이 넘칠 때에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인하여 넘치게 됩니다. 영광이 넘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