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우리 인간들에게 인생을 여러 가지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풀로, 때론 아침 안개 같은 것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세상에서는 인생들을 만경창파 위에 떠 있는 작은 조각배로 말하기도 합니다. 그곳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풍랑이 일어나게 되어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풍랑 만난 제자들이 그 풍랑을 어떻게 이기고 주님에 대한 견고한 믿음을 갖게 되었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누구나 다 인생의 풍랑을 만나면 두려워 떨게 됩니다.(37절)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과 제자들이 탄 배가 큰 광풍을 만났습니다. 물결이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물이 들어왔습니다. 제자들은 심히 두려웠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자 생각해 봅시다. 왜 제자들은 무서워 떨었습니까? 순간적으로 능력 많으신 주님을 생각지 못했습니다. 능력의 주님을 잊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 배에 주님께서 타고 계십니다.
둘째, 그들은 주님이 이 배에 계신 것을 알고 주님을 깨웠습니다.(38절)
제자들은 주님을 찾았고 주님을 깨웠습니다.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인생 여정 길에서 위기를 만나면 주님을 깨워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셋째, 주님은 반드시 모든 것을 들으시고 해결해 주십니다.(39절)
주님은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으신 능력자이십니다. 주님께서 한마디 명령하셨습니다. “잠잠하라. 고요하라” 바람은 그치고 물결은 잔잔해졌습니다. 누가 하셨습니까? 전능자 주님이 하셨습니다.
결론입니다. 인생의 풍랑을 만났을 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대신 위대하신 전능자 주님을 찾읍시다. 치열하게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그분의 기적을 체험합시다. 그리고 견고한 믿음의 용사들이 되셔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권영화 목사 주일2,3부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