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요한복음 6:60-71 / 25_07_27)

by ssjmc2023 posted Oct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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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하시며, 말씀 자체가 생명임을 선포하셨습니다. 많은 제자들이 이 말씀을 어렵다며 떠났지만, 베드로는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라 고백합니다. 우리는 말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가룟 유다처럼 주님을 배반하지 않기 위해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첫째 영생의 말씀인 성경은 신비한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신을 드러내시기 위해 주신 계시의 책으로, 인간이 스스로 발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성경의 진리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성령의 조명이 있어야만 깨달을 수 있는 신비한 말씀입니다. 수많은 예언들이 성취되었고, 이는 성경이 인간의 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합니다. 이사야, 미가, 다니엘서의 예언들은 하나님의 초월적 섭리를 보여줍니다. 또한 성경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 있는 말씀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통해 삶이 회복되고 변화되었으며, 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약 1,600년에 걸쳐 40여 명이 다양한 지역과 언어로 기록했지만, 일관된 구조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구원의 메시지를 유지하는 것은 초자연적 통일성의 증거입니다.

 

   둘째 성경은 사단을 이기는 능력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능력 있으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영적 힘입니다(히 4:12).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셨고(요 6:63), 성경은 죽음과 절망 가운데 소망과 회복을 주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신명기, 시편, 마태복음 등에서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약속하셨고, 잠언과 야고보서 등은 지혜롭게 살아가는 길을 제시합니다. 말씀은 치유의 능력이 있어 상처 입은 마음을 회복시키며(시 107:20), 어두운 길에서 방향을 비춰주는 빛입니다(시 119:105). 성경은 하나님의 언약이며, 진리의 검으로 사단의 거짓을 물리치는 무기입니다(엡 6:17). 예수님도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셨습니다(마 4:4).

 

   셋째 말씀으로 세상을 이긴 사람들

데이브 그린은 Hobby Lobby를 창업하고 주일에는 전 매장을 닫고, 수익의 절반 이상을 선교와 자선에 헌금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기업을 맡은 청지기”라 고백했습니다. 트루엣 캐시는 Chick-fil-A를 창업하고 “주일은 하나님께 드리는 날”이라며 모든 매장을 주일에 휴업하였고, 마태복음 7:12의 황금률을 경영 철학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성경은 내 인생과 사업의 매뉴얼”이라 말했습니다. 존 템플턴은 잠언의 지혜를 투자에 적용해 절제와 정직, 나눔의 삶을 살았습니다. J.C. 페니는 실패 후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으로 재기하고 이를 직원 교육 철학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성경 말씀을 삶과 경영에 실천하여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드러낸 신앙인들입니다.

 

   넷째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라

   잠언 3장 3절은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마음판에 새기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단순히 외우는 것을 넘어, 말씀을 삶 깊은 곳에 새기라는 뜻입니다. 말씀은 영혼을 살리고 길을 비추는 생명의 빛입니다. 한 할머니는 말씀을 매일 읽으며 “말씀은 가슴에 새기는 것”이라 했고, 시력이 약해져도 외우며 평안한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은 말씀을 꿀보다 달다 고백했고, 요셉은 말씀 없는 시대에도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새겨 유혹을 이겼습니다. 마리아는 말씀을 마음에 간직했고, 가나 혼인잔치와 나아만 장군의 치유 사건에서도 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말씀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우리 삶을 이끄는 힘이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통로입니다. 마음에 새기고 순종할 때, 말씀은 능력이 되어 삶을 변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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