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믿음의 사람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입니다. 애굽의 바로왕은 히브리 백성들이 많아지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히브리 여인이 아들을 낳으면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당시 왕의 명령은 절대적이었고, 거역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 산파들은 왕의 명령을 거역하였습니다. 출애굽기 1장 17절에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고 하였습니다. 바로를 무시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로보다 더욱 두려워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최고의 권위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가장 소중히 여긴 것입니다. 잠언 9장 10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라고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다리오 왕의 조서에 어인이 찍힌 줄을 알고서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하였습 니다. 사자굴에 들어갈 줄 알면서도 하나님께 기도한 것입니다. 사도행전 5장에서 베드로와 사도들도 예수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명령 앞에서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담대히 선포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믿음의 사람들의 결단입니다. 하나님을 존귀하게 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존귀 하게 하십니다. 산파들은 히브리 남자아이를 살린다고 생각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순종을 통해 모세를 태어나게 하시고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스가랴 4장 10절에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고 하셨습니다. 세상은 권력자를 기억하지만 하나님은 바로왕이 아니라 산파 십브라와 부아의 이름을 기록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십브라와 부아는 세상의 권력자는 아니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었고, 그 믿음이 생명을 살리며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둘째,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강하여
출애굽기 1장 18-19절에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하여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강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고 하였습니다. 인생을 사는 동안 사람들은 병, 실패, 경제적인 어려움, 사람들의 시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두 산파는 생사를 결정 할 수 있는 바로왕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강하여 산파가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습니다.”라고 담대하게 대답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니 세상의 권력자가 두렵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 섰을 때 이스라엘 군대는 모두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너는 칼과 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간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골리앗만 보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세상의 권력자들 앞에서도 믿음은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0장 16절에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 하라”고 하셨습니다. 느헤미야도 성벽을 재건할 때 원수들의 함정을 분별하고 거절하며 기도와 경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산파들은 왕 앞에 섰지만 결과를 하나님께 맡긴 믿음이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생명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린 것입니다. 우리도 모든 것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 맡기며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시편 56편 3-4절에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두려움보다 크신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결단이 중요합니다.
셋째,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니
출애굽기 1장 20-21절에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은혜는 마음의 감동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축복입니다. 히브리 백성은 번성하고 강해졌으며 산파들의 집안도 흥왕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그 이유를 하나님을 경외하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시편 128편 1절에도 “여호와를 경외 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바로왕은 이어 태어나는 아들들을 모두 나일강에 던지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의 명령 속에서도 모세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이사야 55장 8-9 절에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니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현실만 보지만 하나님은 역사의 시작과 끝을 보고 계십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시는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기도를 통해 더욱 풍성히 누리게 됩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고, 개인적으로 기도하며, 중보기도를 요청하고, 성경 말씀대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습니 다.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하게 되며 “내 뜻대로 마옵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간구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자녀가 없었지만 하나님의 약속으로 큰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한 아이의 도시락은 예수님의 손에 들려 오천 명을 먹였습니다. 기드온은 삼백 명으로 큰 군대를 이겼고, 존 웨슬리의 어머니 수산나의 기도는 한 가문과 한 나라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고 번성하게 하시며 형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