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은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그리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짊어지시고 죽음과 아픔을 마다하지 않으신 그 사랑의 이야기를 듣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시간입니다.
첫째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시편22: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버림을 받고 외면당하셨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버림을 받는 감정은 너무나도 힘듭니다. 예수님은 늘 기도하시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관계가 끊어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이러한 고난을 겪으시면서 우리들의 구원을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둘째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시편22:7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이 시편의 예언의 말씀이 마태복음27:39과 마가복음15:29에서 성취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광경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하기 보다는 모욕하였습니다. 일주일 전에는 “호산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라고 하면서 환영하던 사람들이 일주일 만에 변하여 예수님을 조롱하고 있습니다.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조롱하고 예배를 무시하고 기도하는 것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셋째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시편22:8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라는 예언의 말씀이 마태복음27:43에 성취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뿐만 아니라 하나님까지 조롱하고 있습니다. 흔히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조롱합니다. 핍박하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기도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비난하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사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조롱하고 하나님까지 조롱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라고 까지 합니다. 공산주의는 한 마디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물질 종교와 같은 것입니다.
넷째 목마르다
시편22:15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라는 예언의 말씀이 요한복음19:28에서 성취되었습니다. 내가 목마르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분명합니다. 예언이 있었으며 그 예언이 성경 속에 성취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지는 진리입니다.
다섯째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시편22: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라는 예언은 마태복음27:35과 요한복음19:23에서 성취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병사들은 예수님의 고난에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그냥 주검으로 보았습니다. 죽은 시체는 관심이 없고 그가 남긴 옷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옷은 당시에 큰 재산이었습니다. 죽음 앞에서 누가 더 많이 가질 것인가를 제비 뽑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죽음의 순간에도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고 무시를 당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영적인 거룩한 구원의 역사를 배워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의 역사를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며 하나님의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