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고 하면서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고 하셨습니다. 당시의 유대교의 지도자들은 율법을 가르치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전달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눈앞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서도 그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은 영적인 맹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맹인이 되지 말라
여기서 맹인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영적인 맹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적인 맹인은 세상의 권력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비난하고 죽이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영적인 맹인일 수밖에 없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은 영적인 맹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맹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영적인 맹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분명히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아야 하며 이는 성령으로만 가능합니다. 호세아 6장 1-3절의 말씀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그러므로 길을 잃어버리지 않고 진리로 살아가는 생명 길로 가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둘째 선생과 같이 온전하게 되라
누가복음 6장 40절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따라 종교행위를 하고 있지만 온전하지 않으니 선생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교만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5절 “그거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사하여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온전하게 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온전히 살게 됩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아무리 많은 학식이 있고 세상의 각종 스펙이 있어서 자신을 내세울 것이 많이 있다고 할지라도 온전하지 않습니다. 사도바울은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한 것을 배설물과 같이 여긴다고 하였습니다. 오직 자랑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성령충만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셋째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대제사장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신앙생활이 온전하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보실 때에 그것은 외식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속마음은 다른 곳에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못되었다고 비난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님은 그들에게 심한 질책의 말씀을 하십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고 하였습니다. 자신 속에 있는 큰 단점을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작은 티와 같은 단점만 지적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남을 비판하면 자신에게 돌아오는 비판이 있음을 주의하라고 하였습니다. 내 힘으로 나의 단점을 빼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 회개하면 나의 단점인 죄를 깨닫게 하시고 온전하게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들은 영의 양식을 제대로 먹어야 합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우리 안에 있는 죄악된 것을 다 빼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못된 열매 맺는 나무가 되지 말고 좋은 열매를 맺는 나무가 될 것입니다. 나무는 그 열매로 어떤 나무인지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