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관점에서(목적이 이끄는 삶 1)( 시편 13:13-16)

  릭 워렌 목사님의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은 미국의 베스트 셀러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책입니다. 앞으로 약 두 달 간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을 중심으로 설교를 하고자 합니다. 큰 은혜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첫째 나를 지으신 하나님

  골로새서 1장 16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을 창조한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은 창조의 목적을 가지고 만드신 것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자신의 관점에서 세상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나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나는 어떤 목적에 의하여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인가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가정이 부유하던 가난하던 가정이 가문이 좋던 나쁘던지 부족한 것이 있어 보여도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있게 창조되었습니다. 많은 자녀들이 부모의 계획과 상관없이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이 없이는 태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도 우연히 하지 않으신 분이십니다. 진실하신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만물과 모든 사람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목적을 따라 만들어진 이유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관점에서

  목적이 이끄는 삶을 가장 방해하는 것은 자신 자신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인간적인 생각에만 치우쳐 있으면 창조하신 분의 목적을 모를 수 있습니다. 토마스 칼라일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목적이 없는 사람은 키 없는 배와 같다 한낱 떠돌이요 아무 것도 아닌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은 무엇인가에 이끌려 살고 있습니다.

  분명한 목적이 없는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은 과거의 죄의식에 의해 끌려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의 삶은 후회에서 벗어나고 수치심을 감추기 위해 결국은 삶 전체를 허비하게 됩니다. 가인이 동생 아벨을 돌로 쳐 죽이고 죄를 지었을 때에 그의 죄의식은 자신을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멀어지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4장 12절에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고 하였습니다. 이는 목적이 없이 헤매는 오늘날 많은 사람의 삶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원한과 분노의 쓴 뿌리를 씹으며 살아갑니다. 용서를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지 않고 고통의 순간들을 계속 되풀이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두려움에 이끌려 살아갑니다. 매우 충격적인 경험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자신을 가두어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물질에 이끌려 살아갑니다. 물질을 목표로 살아갑니다. 더 많은 것을 얻고자 애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살아갑니다. 인기가 떨어지고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되면 목적을 잃어서 방황하게 되어 인생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셋째 목적이 이끄는 삶에 따르는 유익

  목적을 안다는 것은 삶의 의미를 갖고 산다는 것입니다. 빅터 프랭클이라는 심리학자는 인간은 그냥 사는 것이 아니고 의미를 갖고 살아간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우리 삶의 의미를 모른다면 그 삶은 의미 없이 살아가는 불행한 절망 속에서 끝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목적을 알면 우리의 삶은 단순해집니다. 요즘은 소확행이라는 말이 유행합니다. 소박하게 확실하게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독교인들은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삶의 목적은 단순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입니다. 분이 되지 않으면 신앙의 사람들과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면 깨닫게 하여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