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도바울은 자신의 질병을 고쳐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세 번이나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그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 응답을 받습니다. 힘든 것은 힘든 것이지만 사도바울은 오히려 응답을 받은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 질병을 자신이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고 주신 사탄의 사자로 해석하게 되면서 자신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10절에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 하였습니다. 영적인 깨달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첫째 약한 나

  사람은 약점이 많습니다. 연약한 존재입니다. 물속에 들어가면 제대로 숨 쉬지 못하며 힘이 없이 죽어갈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목회자이고 신학자이신 라인홀드 니버의 기도라는 시를 읽어보면, 하나님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은 담담히 수용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가 바꾸어야 할 것은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둘 중에 어떤 경우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도 주옵소서 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판단이 하나님의 판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약점이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약점을 인정함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축복의 사람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약점을 인정함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축복의 사람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27절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라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자나 혹은 지혜 있는 자나 약한 자나 강한 자를 잘 알고 계십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의 강점과 단점과 약점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미련한자 약한 자들을 택하셔서 사용하십니다.

 

  둘째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사사 기드온의 군대는 미디안 족속들과 싸우기 위하여 모였을 때에 처음에는 32,000명이 모였습니다. 집안 일이 생각나는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였더니 일만 명만 남았습니다. 물에 가서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 좌우로 살피면서 물을 떠서 마시는 사람들을 300명을 군사로 불렀습니다. 적군은 135000명이었습니다. 450대 1의 싸움입니다. 세상의 가치로 보면 너무나도 약한 군대입니다. 그러나 횃불과 항아리로 미디안 군대를 물리치게 되었습니다. 약하니 하나님의 명령을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약한 기드온을 하나님은 큰 용사로 바뀌어 놓으신 것입니다.

 

  셋째 약점을 털어 놓으라

  릭 워렌 목사님은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나누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서신서를 통하여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털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마서 7장 19절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고 하였습니다. 즉 자신의 실패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 약점을 털어놓는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겸손함에 대하여 오해하고 있습니다. 겸손함은 강점을 부인하고 자신을 비하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의 약점을 알고서 자신의 약점 앞에서 솔직해지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약점에 대하여 솔직하였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그에게 더욱 넘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약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강함이십니다. 엘리야는 아합 왕의 아내 이세벨이 자신을 죽이겠다는 말을 할 때에 두려운 마음이 생겨서 도망을 갑니다. 시내산에 머물러 생명을 거두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세미한 음성으로 그를 위로하고 쉬게 하고 음식을 먹게 하고 힘을 줍니다. 약할 때에 강함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였던 것입니다.♠


  1. 앞서 가신 하나님 (이사야 4...

    인생을 사는 동안에 여러 가지 예상하지 못한 어려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을 당할 때에 믿음을 가지고 하나...
    Reply0 Views249
    Read More
  2.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의 복(...

    오늘 본문은 이사야 선지자가 간절한 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을 듣기를 바면서 전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
    Reply0 Views122
    Read More
  3. 내 백성을 구하라 (로마서 9...

    105주년 삼일절 기념예배로 드립니다. 세 가지로 나누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나라 없는 백성의 슬픔 출애굽기 1장...
    Reply0 Views111
    Read More
  4. 복의 근원이 되는 성도 (창...

    세상사람 누구든지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복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복은 차원이 다릅니다. 오늘은 아브...
    Reply0 Views158
    Read More
  5. 겸손의 복 (베드로전서 5:5-6)

    아시안 축구대회 대한민국 대표 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씨는 아들에게 늘 겸손하라고 말합니다. 손웅정씨는 아...
    Reply0 Views130
    Read More
  6. 위기를 기회로 (요한복음 9:...

    첫째 개인의 위기가 축복의 기회로 요한복음 9장의 말씀에 날 때부터 맹인이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날 때부터 소경된 자는 ...
    Reply0 Views145
    Read More
  7. 새 힘을 얻으리니 (이사야 4...

    암 투병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암치료를 위해 여러 번 약물을 투약하여서 암과 싸우게 합니다. 그런데 약...
    Reply0 Views185
    Read More
  8. 낙심하지 말라 (고린도후서 ...

    세상이 힘들고 어려울 때에 사람들은 낙심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내려놓는 것은 다른 차원...
    Reply0 Views299
    Read More
  9. 복 있는 사람은 (시편:1-6)

    시편 1편의 1절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이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복이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복 있...
    Reply0 Views187
    Read More
  10. 하나님이 위로하신다 (요한...

    2024년 신년 첫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12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예...
    Reply0 Views228
    Read More
  11. 말세를 이기는 법 (디모데후...

    말세를 이기는 법은 말세의 현상을 알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따라 처방을 받고 살아야 합니다. 첫째 너...
    Reply0 Views199
    Read More
  12. 임마누엘 (마태복음 1:23)

    오늘 본문의 말씀은 아주 짧은 말씀이지만 깊은 뜻을 가지고 있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기록입니다. 예수 그...
    Reply0 Views157
    Read More
  13. 죄에서 구원할 자-예수 (마...

    오늘 본문 말씀은 아주 짧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
    Reply0 Views304
    Read More
  14.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 (...

    인생을 사는 동안에 사람들은 고통을 경험합니다.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모든 사람들이 다 고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
    Reply0 Views154
    Read More
  15.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은 가나안 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지내는 동안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Reply0 Views331
    Read More
  16. 추수 감사절 (시편 136:1-10)

    미국은 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추수감사절로 지킵니다. 신대륙에 이민을 와 가장 힘든 세월을 보냈지만 그들은 첫 번째 수확...
    Reply0 Views105
    Read More
  17. No Image

    갚아주시는 하나님(신명기 2...

    첫째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게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고향 하란을 떠났던 아브라함과 조카 롯은 재산이 점점 더 늘어났...
    Reply0 Views129
    Read More
  18. 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

    첫째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오늘 본문에 나오는 가나안 여인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 희망입니다. 가나안 여인은...
    Reply0 Views196
    Read More
  19. 사랑의 하나님(요일 4:7-12)

    기독교는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이 땅에 오셔서 섬기셨습니다. 그것도 자신이 죽음으로 희생하면서 ...
    Reply0 Views132
    Read More
  20. 약할 때에 강함이니라(고린...

    사도바울은 자신의 질병을 고쳐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세 번이나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Reply0 Views178
    Read More
  21. 사명 (에베소서 2:10)

    어떻게 잘 먹고 잘 즐기느냐가 문화가 된 이 시대에는 미션이나 사명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
    Reply0 Views400
    Read More
  22. 시험을 통한 성장(야고보서 ...

    사탄은 시험을 통하여 우리들을 넘어뜨리고 멸망의 길로 가게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통하여 우리들을 성장시키는데 사용하...
    Reply0 Views147
    Read More
  23. 화목하게 하는 직책 (고린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또 그로 인하...
    Reply0 Views173
    Read More
  24. 사랑은 (목적이 이끄는 삶 4...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지고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 ...
    Reply0 Views14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