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 (이사야 9:1-7)

  인생을 사는 동안에 사람들은 고통을 경험합니다.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모든 사람들이 다 고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천지를 창조하신 인생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당하는 고통에 대하여 무관심하지 않습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면서 대강절을 지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고통에서부터 자유를 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첫째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

  이사야 9장 1절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추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전에 고통 당하던 자들에게 하나님 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백성들에게 갚어주시는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00년 동안이나 노예생활로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흑암이 가득한 세월입니다. 그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도자 모세를 보내셔서 그들을 애굽에서부터 자유케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인방과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발랐더니 하나님의 심판의 사자가 그 집들은 심판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이를 유월절이라고 합니다. 유월절을 지나면서 무시무시한 바로왕의 통치에 의하여 고통을 당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유케 됩니다.

  둘째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이사야 9장 6절에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고 하였습니다. 한 아기가 우리에게 한 아들이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정사를 메었습니다. 기묘자입니다. 모사입니다. 세상을 다스릴 모든 능력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한량없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늘 묵상하였기 때문입니다. 느브갓네살 왕의 꿈까지도 자신이 꿈을 꾼 것처럼 말하여 주고 그 의미를 설명하여 줄 수 있었던 것은 다니엘의 속에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사도 바울이 고백하였습니다. 주님을 바라볼 때에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셋째 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12장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믿는 고통을 당하고 부끄러움을 당하고 멸시를 당하여도 참고 견디면서 예수를 바라보자고 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어려운 시련이 닥쳐 올 때에 징계를 받고 시험을 당할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바라보는 주의 종들이 되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3장 14절에는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호르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을 가는 데 가는 길이 아주 불편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그들을 물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답니다.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보니 다 살아났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높여 올려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하여 우리가 살 길을 얻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