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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여호수아와 예레미야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만은 두려워해야 참된 담대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세상의 두려움에서 자유로워집니다.

 

   첫째 하나님을 경외하라

예레미야 2장 19절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이 곧 고통의 원인임을 밝힙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 직접 벌을 내리시기보다, 그 죄가 스스로를 징계하게 두십니다. 하나님을 잊고 경외함 없이 사는 삶은 겉보기에 자유로워 보여도 결국 내면의 공허와 방향 상실, 관계의 파괴로 이어집니다. 사무엘상 2장 30절에서도 하나님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제사장의 직분을 가졌으나 하나님을 멸시하고 죄악을 저질러 결국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예배를 형식으로 드리며 죄를 방치하면 그것이 하나님을 멸시하는 삶입니다. 오늘날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모독하고, 하나님을 부정하며 죄를 정당화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시대 속에서도 경외하는 자를 찾으시며, 돌아오라고 간절히 부르십니다.

 

   둘째 악을 떠나라

   잠언 3장 7절은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나라고 합니다. 인간의 지혜는 한계가 있고 결국 사망의 길로 이끌 수 있습니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시작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경외하는 자는 악을 떠나며 죄와 타협하지 않습니다. 요셉은 유혹 앞에서 하나님께 죄를 짓지 않겠다며 도망쳤고, 하나님은 그를 높이셨습니다. 또한 감정이 흔들릴 때에도 하나님 앞에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은 거룩한 삶의 길이며, 참된 지혜의 근본입니다.

 

   셋째 주의 말씀만 경외하라

시편 119편 161절에서 시편 기자는 많은 통치자들에게 박해를 받았지만, 자신의 마음은 오직 주의 법을 두려워했다고 고백합니다. 인생 속 고난과 억압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것이 중심을 지키는 힘이 되었습니다. 잠언 13장 13절은 “경책을 멸시하는 자는 스스로 미련한 자요 말씀을 듣는 자는 지혜로운 자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경책은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사랑의 표현이며, 이를 멸시하면 변화 없이 미련한 길을 걷게 됩니다. 반면 말씀을 겸손히 듣고 순종하는 자는 지혜를 얻고 바른 삶을 살아갑니다.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단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한 남자가 밤길을 등불로 비추며 걷다가 등불을 내려놓자 넘어질 뻔한 것처럼, 우리도 말씀의 빛을 따라갈 때 비로소 두려움을 이기고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넷째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에 대하여 경외하라

   삼하 7장 18절에서 다윗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라 고백하며 주신 은혜 앞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신명기 10장 12-13절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분의 도를 행하며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라 하십니다. 이는 우리의 행복을 위한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전적인 은혜로 주어진 것으로, 로마서 5장 8절처럼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도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이러한 사랑은 당연히 경외함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축복을 원하지만, 축복은 우리의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입니다. 신명기 8장 18절은 “재물을 얻을 능력을 주신 이는 하나님”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축복을 받을수록 더 낮아지고, 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축복을 우상으로 삼지 말고, 축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겸손히 말씀을 따르고 거룩을 지키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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