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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발락의 발람에게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멸망의 예언을 요청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의 여정을 마치고 요단 동편에 이르러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물리치자, 주변 나라들이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모압왕 발락도 그 소식을 듣고 공포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민족임을 알았지만, 군사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저주의 힘”에 의지하려 했습니다. 당시 고대 사회에서는 저주가 신의 힘을 움직인다고 믿었기에, 발락은 유명한 주술사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려 했습니다. 발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자로 명성이 높았고, 발락은 많은 예물과 높은 지위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발람에게 “그들과 함께 가지 말라, 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민22:12)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발람은 처음에는 순종했지만, 더 큰 보상과 유혹 앞에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시험하시며 “내가 이르는 말만 행하라” 하셨습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단순한 군사 세력으로 보았지만, 진정한 승리의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날도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을 무너뜨리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지키십니다.

 

   둘째 나귀의 입을 벌려 말하게 하신다.

   발람이 발락의 부름을 따라 당나귀를 타고 길을 떠날 때, 하나님은 그의 마음이 탐욕에 흔들린 것을 보시고 사자를 보내 그의 길을 막으셨습니다. 그러나 발람은 그 사실을 보지 못했습니다. 대신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세 번이나 앞으로 나아가길 거부했습니다. 발람은 이유도 모른 채 나귀를 세 번이나 때렸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귀의 입을 여시어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세 번이나 때리느냐”고 말하게 하셨습니다. 발람이 화를 내며 “칼이 있었다면 너를 죽였을 것”이라 하자, 나귀는 “내가 평생 당신이 타던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이런 적이 있었더냐?”라고 답했습니다. 그제야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여시니, 손에 칼을 든 여호와의 사자가 그의 앞길을 막고 서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발람은 땅에 엎드려 두려워하며 자신의 죄를 인정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나귀가 피하지 않았더라면 네가 죽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발람은 “내가 범죄하였습니다. 원하신다면 돌아가겠습니다”라 했고, 사자는 “그들과 함께 가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발람의 길을 통해 그 마음의 불순함을 드러내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도록 경고하신 것입니다.

 

   셋째 발람의 네 가지 예언

   발람은 발락 앞에서 네 가지 예언을 선포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저주받지 않는다(민 23:7–10).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누가 저주하겠느냐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축복받은 백성임을 선언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며, 이스라엘은 승리할 것이다(민 23:18–24).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며 후회가 없으시도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되고, 이스라엘을 해할 점술과 복술은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셋째, 이스라엘의 영화와 번영을 예언했습니다(민 24:3–9).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아름답도다.” 이스라엘은 사자처럼 강성하여 원수를 제압하고, 그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했습니다. 넷째, 장차 오실 메시아를 예언했습니다(민 24:15–19).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리라.” 이는 다윗 왕과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질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러나 발람은 끝내 탐욕에 이끌려 모압 여인들로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리는 꾀를 냈고, 그 결과 큰 재앙이 임했습니다. 오늘날 저주의 언어가 넘치는 세상에서 우리는 발람의 길을 버리고 축복의 말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을 통해 생명을 전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저주 대신 축복을 말하며,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복의 통로로 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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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동한 2025.10.17 16:03
    샬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께 이렇게 제 개인적인 사정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뿐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4평 남짓한 작은 원룸에서 저보다 교회가는걸 더 좋아하는 대견한 어린 딸과 단둘이 살아가는 젊은 아빠입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어른을 존중할 줄 아는 예쁜 딸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지금껏 버텨왔습니다..


    하지만 제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가정과 딸에 무관심했던 아내와의 가치관 차이로 결국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그날 어린 딸을 품에 안고 흘리던 눈물이 벌써 4년 전의 일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딸에게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 하려 최선을 다해 살아왔습니다..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가족이라는 의미조차 모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제 가정을 만들어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지만, 그 꿈은 끝내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이혼 뒤에도 아이만큼은 불행을 겪지 않게 하려고 하루 15시간 넘게 공장, 배달,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며 몸이 부서지도록 일했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곤히 자고 있는 예쁜 딸을 보며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버티며 악착같이 살아가던 중, 얼마 전 비가 너무나도 많이 오던 날 배달을 나갔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날따라 점잖고 늦은밤에도 자기를 혼자두고 일을 나가도 이해해주던 딸이 천둥번개가 무섭다며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할 생활비 때문에 결국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고 후 의사는 많이왔던 비 덕분에 미끄러지며 충격이 많이 줄어 다행이라 했지만, 저는 차라리 눈을 뜨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까지 스쳤습니다..


    왜냐하면 또다시 혼자서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회복하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건 감사했지만, 몇 일전 잠시나마 행복했던 그 생활은 무너졌습니다..

    이혼하기 전 아내와 빚을 내 마련했던 작은 가게가 코로나와 겹치게 되며 많은손해를 보며 폐업을 하였고.. 그때 생겼던 빚들을 아직 해결을 못하여 계속 조금씩 연체되며 힘들게 갚아 나가고 있었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치고 회복하는동안 결국 채무로 인해 통장이 압류되고, 생활비조차 꺼내 쓸 수 없게 된 것입니다. .


    가진 돈은 5만 원도 안 되었고, 그걸로 2주를 버텨야 했습니다.

    저는 굶고, 아이는 라면 하나를 나눠먹으며 버텨야 했습니다..


    더 큰 고통은 당장 가난한 생활고보다도 아이의 건강 문제였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기관지가 좋지 않던 딸이 며칠전부터 밤마다 기침과 통증으로 아파하며 잠을 이루지 못했지만, 병원에 데려갈 돈조차 없었습니다.


    그저 따뜻한 물을 끓여주며 가라앉길바라며..

    우는 딸에게 아무것도 할 수없는현실을 마주보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은행에도 찾아가 봤지만 회생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최소 150만 원 이상의 법무사 비용이 필요하다는 답만 들었습니다.

    지금 통장이 압류가 되고 밥값조차없는 제겐 엄두조차 낼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위해선 단돈 만 원도 막쓰지 않았고, 오직 딸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제 무지와 조금만 더 여유가생기면 빚을 갚아가야겠단 안일한 생각을 한 부족함이 이렇게 큰 어려움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든걸 포기하고 오로지 딸만 보며 살았던 저는 이제는 가족도, 친구도 없는 상황에서 그저 누군가 천사같은 분이 제 글을 읽어주시길 바라며 간절히 적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치킨이 먹고싶다며 소원이라던 딸을 대리고 일부러 치킨가게가 없는곳 외진곳으로 걸으며 예쁜 딸에게 치킨가게가 없어 못사준다는 너무나 부모로써 부끄럽고 미안한 거짓말을 하며 돌아오는 길에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


    그날 딸과 돌아오는 길에 하늘에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옆에는 딸의 이쁜작은손이 제손을 꽉잡고있고, 모든걸 포기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작은 손길이 제 마음을 너무나 괴롭고 미안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이현실에 여리고 예쁜 딸을 키울 자격이 있는지조차 스스로 의문이 듭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살고 싶습니다. 이겨내고싶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고 죄송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부디 .. 부탁드립니다..


    은혜를 주신다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통장이 풀리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통장이 풀리지않아도 몸이 조금만더 괜찮아지고 다리에 깁스만푼다면 저는 그랬던것처럼 일을 매일 해야합니다. 꼭 갚겠습니다..

    제 삶의 이유인 딸을 걸고 약속드립니다.

    며칠 뒤면 딸의 생일입니다..
    라면 말고..그저 따뜻한 밥과 미역국 한 그릇을 차려주고 싶은 것이 제 마지막 소망입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계신 천사 같은 분이 계신다면 작은 온정을 나누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딸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기를, 그리고 그 곁에서 제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평안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부족한 아버지가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잊지않겠습니다 평생..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바위에 새기라 하였습니다.. 

    평생 딸과 기억하며 은혜갚겠습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어디말할곳도 의지할곳도 없는 저는 더이상 버틸수가없습니다..


    너무나. 외롭고. 힘이듭니다.. 더 이상 버텨낼 자신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부디 아픈 딸을 위해..
    매일 작은손으로 하늘에 저를 위해 기도해주는 딸을 위해 못난 아빠가 할수있는 마지막 발버둥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새마을 금고 9003ㅡ2988ㅡ25985 (윤.동.환)

    부디 주님께, 그리고 사랑하는 존경하는 가족분들께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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