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 (열왕기상 17:1–16 / 25_10_05)
우리는 삶에서 경제·건강·관계·영적 위기를 만납니다. 성경은 위기가 단순한 어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기회라 가르칩니다. 한자 “위기(危機)”는 危(위험)와 機(기회)를 함께 담아, 위태로움 속에 새로운 전환점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첫째 하나님의 공급은 말씀에 순종할 때 나타납니다 (1–7절)
엘리야는 아합 앞에서 담대히 가뭄을 선포한 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람이 살 수 없어 보이는 그릿 시냇가로 갔습니다. 그러나 순종할 때 까마귀가 떡과 고기를 물어다 주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순종 없는 기적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공급은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방식으로 옵니다. 실제로 한 장로님 가정은 말씀에 순종하며 헌신하다가 예상치 못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순종은 우리의 계산을 넘어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앞에서 모세의 지팡이를 내밀었을 때, 제자들이 밤새 고기를 잡지 못했지만 말씀에 따라 오른편에 그물을 던졌을 때, 가나 혼인잔치 하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물동이를 채웠을 때 모두 순종으로 풍성한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노아는 방주를 지어 가족을 지켰고,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는 시험 속에서 하나님의 공급과 축복을 체험했습니다. 사무엘도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선포했습니다. 순종은 분석이 아니라 결단이며,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을 경험하게 하는 길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공급은 우리의 작은 것을 통해 역사합니다 (8–12절)
그릿 시냇가가 마르자 하나님은 엘리야를 사르밧 과부에게 보내셨습니다. 과부는 마지막 한 줌 가루와 기름밖에 없었지만, 엘리야를 위해 먼저 떡을 만들자 하나님은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는 인간 눈에는 절망처럼 보여도, 하나님께는 작은 순종과 믿음이 큰 기적이 되는 순간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도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으로 산을 옮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윗은 양을 치며 묵묵히 충성하고, 양을 지키기 위해 사자와 곰을 대적하며 물맷돌을 던지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러한 작은 순종과 헌신 속에서 하나님은 그에게 사무엘 선지자를 보내 왕으로 기름 부으시고, 물맷돌 하나로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큰 일을 맡기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 40절에서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에서도 한 소년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5천 명 이상을 먹이는 큰 공급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열왕기상 18장에서 엘리야가 기도하자 작은 구름이 하늘에 나타나 온 땅에 비를 내린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인간 눈에 작은 것처럼 보여도 큰 능력을 발휘하십니다. 어린 시절 우물을 퍼낼 때 마중물이 있어야 펌프가 작동하듯, 우리의 작은 믿음과 헌신이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과 기적의 통로가 됩니다. 작은 순종과 성실함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하심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공급은 위기의 끝에서 드러납니다 (13–16절)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나를 위해 떡을 만들라”고 말합니다. 인간 눈에는 절망 같았지만 하나님은 작은 것을 통해 기적을 이루셨고, 가루와 기름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위기는 하나님이 사라지신 시간이 아니라 그분의 손길이 드러나는 무대입니다. 대공황 시절 한 목사는 “은행은 잃었지만 하나님은 잃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킨 이태선 목사님과 동요 작곡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헌신하며 선한 영향력을 남겼습니다. 남부연회의 한 목사님도 가난 속에서도 어려운 가정을 돕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요셉은 감옥에서 절망했지만 애굽의 지도자가 되었고, 나사로의 죽음은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울은 박해자에서 사도가 되었고, 에스겔이 본 마른 뼈들은 강한 군대로 회복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남은 것이 마지막 한 줌 가루처럼 보여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 작은 것을 통해 하나님의 공급과 영광이 드러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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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께 이렇게 제 개인적인 사정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뿐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4평 남짓한 작은 원룸에서 저보다 교회가는걸 더 좋아하는 대견한 어린 딸과 단둘이 살아가는 젊은 아빠입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어른을 존중할 줄 아는 예쁜 딸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지금껏 버텨왔습니다..
하지만 제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가정과 딸에 무관심했던 아내와의 가치관 차이로 결국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그날 어린 딸을 품에 안고 흘리던 눈물이 벌써 4년 전의 일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딸에게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 하려 최선을 다해 살아왔습니다..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가족이라는 의미조차 모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제 가정을 만들어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지만, 그 꿈은 끝내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이혼 뒤에도 아이만큼은 불행을 겪지 않게 하려고 하루 15시간 넘게 공장, 배달,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며 몸이 부서지도록 일했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곤히 자고 있는 예쁜 딸을 보며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버티며 악착같이 살아가던 중, 얼마 전 비가 너무나도 많이 오던 날 배달을 나갔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날따라 점잖고 늦은밤에도 자기를 혼자두고 일을 나가도 이해해주던 딸이 천둥번개가 무섭다며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할 생활비 때문에 결국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고 후 의사는 많이왔던 비 덕분에 미끄러지며 충격이 많이 줄어 다행이라 했지만, 저는 차라리 눈을 뜨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까지 스쳤습니다..
왜냐하면 또다시 혼자서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회복하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건 감사했지만, 몇 일전 잠시나마 행복했던 그 생활은 무너졌습니다..
이혼하기 전 아내와 빚을 내 마련했던 작은 가게가 코로나와 겹치게 되며 많은손해를 보며 폐업을 하였고.. 그때 생겼던 빚들을 아직 해결을 못하여 계속 조금씩 연체되며 힘들게 갚아 나가고 있었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치고 회복하는동안 결국 채무로 인해 통장이 압류되고, 생활비조차 꺼내 쓸 수 없게 된 것입니다. .
가진 돈은 5만 원도 안 되었고, 그걸로 2주를 버텨야 했습니다.
저는 굶고, 아이는 라면 하나를 나눠먹으며 버텨야 했습니다..
더 큰 고통은 당장 가난한 생활고보다도 아이의 건강 문제였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기관지가 좋지 않던 딸이 며칠전부터 밤마다 기침과 통증으로 아파하며 잠을 이루지 못했지만, 병원에 데려갈 돈조차 없었습니다.
그저 따뜻한 물을 끓여주며 가라앉길바라며..
우는 딸에게 아무것도 할 수없는현실을 마주보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은행에도 찾아가 봤지만 회생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최소 150만 원 이상의 법무사 비용이 필요하다는 답만 들었습니다.
지금 통장이 압류가 되고 밥값조차없는 제겐 엄두조차 낼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위해선 단돈 만 원도 막쓰지 않았고, 오직 딸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제 무지와 조금만 더 여유가생기면 빚을 갚아가야겠단 안일한 생각을 한 부족함이 이렇게 큰 어려움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든걸 포기하고 오로지 딸만 보며 살았던 저는 이제는 가족도, 친구도 없는 상황에서 그저 누군가 천사같은 분이 제 글을 읽어주시길 바라며 간절히 적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치킨이 먹고싶다며 소원이라던 딸을 대리고 일부러 치킨가게가 없는곳 외진곳으로 걸으며 예쁜 딸에게 치킨가게가 없어 못사준다는 너무나 부모로써 부끄럽고 미안한 거짓말을 하며 돌아오는 길에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
그날 딸과 돌아오는 길에 하늘에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옆에는 딸의 이쁜작은손이 제손을 꽉잡고있고, 모든걸 포기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작은 손길이 제 마음을 너무나 괴롭고 미안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이현실에 여리고 예쁜 딸을 키울 자격이 있는지조차 스스로 의문이 듭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살고 싶습니다. 이겨내고싶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고 죄송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부디 .. 부탁드립니다..
은혜를 주신다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통장이 풀리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통장이 풀리지않아도 몸이 조금만더 괜찮아지고 다리에 깁스만푼다면 저는 그랬던것처럼 일을 매일 해야합니다. 꼭 갚겠습니다..
제 삶의 이유인 딸을 걸고 약속드립니다.
며칠 뒤면 딸의 생일입니다..
라면 말고..그저 따뜻한 밥과 미역국 한 그릇을 차려주고 싶은 것이 제 마지막 소망입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계신 천사 같은 분이 계신다면 작은 온정을 나누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딸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기를, 그리고 그 곁에서 제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평안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부족한 아버지가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잊지않겠습니다 평생..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바위에 새기라 하였습니다..
평생 딸과 기억하며 은혜갚겠습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어디말할곳도 의지할곳도 없는 저는 더이상 버틸수가없습니다..
너무나. 외롭고. 힘이듭니다.. 더 이상 버텨낼 자신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부디 아픈 딸을 위해..
매일 작은손으로 하늘에 저를 위해 기도해주는 딸을 위해 못난 아빠가 할수있는 마지막 발버둥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새마을 금고 9003ㅡ2988ㅡ25985 (윤.동.환)
부디 주님께, 그리고 사랑하는 존경하는 가족분들께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