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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창조주 하나님

 

  오늘 본문 말씀 12절에서 17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창조하신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창조하신 하나님의 믿음으로 영적인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러한 분입니다. 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고 계신 분입니다.

  12절에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쟀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접시 저울로 산들을 막대 저울로 언덕들을 달아 보았느냐” 고 하였습니다.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그가 누구와 더불어 의논하였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정의의 길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냐 고 하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모든 것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창조주 하나님을 늘 묵상하였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의 미움을 받아서 도망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3천명의 자객을 풀어놓아서 이스라엘 땅에서 살 수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람이 누구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것을 알면 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포기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늘 하나님을 묵상하고 찬양하면서 하나님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던 것입니다.

  도망자 신세의 다윗은 자신을 목동에서부터 기억하시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을 부어주신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며 찬양하는 동안에 힘든 시간을 이겨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을 믿을 때에 포악한 바벨론 제국의 포로생활에서도 큰 위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우상과 비교할 수 없으신 하나님

 

  마르둑(Marduk)은 바벨론 수호신이자 최고신으로 숭배되었습니다. 창조신화 에누마 엘리쉬에서 혼돈의 신 티아마트를 물리치고 질서를 세운 신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바벨론 왕은 마르둑의 대리자로서 통치 정당성을 부여받았습니다. 바벨론 중심 신전은 에사길라(Esagila)이며, 지구라트 에테멘앙키(Etemenanki)가 마르둑 숭배의 상징이었습니다. 이슈타르(Ishtar)는 사랑, 성, 풍요, 전쟁의 여신입니다. 성행위를 제단을 중심으로 하는데 이는 전쟁의 승리를 비는 숭배가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샤마시(Shamash) 태양과 정의의 신입니다. 함무라비 법전은 샤마시로부터 법을 받는 장면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Sin, 난나 Nanna)는 달의 신으로 지혜와 시간의 질서를 상징합니다. 우르와 하란이 주요 숭배 중심지였습니다. 그 외에도 나부(Nabu)라는 신은 왕의 칙령과 운명을 기록하는 신으로, 행정과 학문 계층에서 중요하게 숭배되었다. 마르둑의 아들로 여겨졌다. 네르갈(Nergal)은 전염병, 전쟁, 죽음과 관련된 신이다. 재앙을 막기 위한 제의가 행해졌습니다. 에아(Ea, 엔키 Enki)로 지혜와 물, 창조의 신이다. 주술과 지식의 근원으로 여겨졌으며, 인간에게 기술과 지혜를 전한 신으로 묘사됩니다. 이 우상 숭배는 국가 통합과 지배 질서 유지의 핵심 수단이었습니다. 이러한 우상과 하나님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수많은 별들의 이름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이름을 모르실 이가 없습니다.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는 우상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우상을 따르지 말라고 힘을 주십니다.

 

셋째 낙망하지 않도록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낙심한 백성들을 다시 일으키시고 계십니다 27절에서 이스라엘의 고백이 나옵니다.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는 이 말은 오늘 우리의 고백과 닮아 있습니다. “하나님, 정말 나를 보고 계십니까?” “기도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28절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라고 하였습니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여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고 하였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낙망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해도,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 해도, 마음이 꺾이고 힘이 빠지는 순간은 찾아옵니다.

  우리가 끝이라고 생각하는 지점이, 하나님께는 새 역사의 출발점이 됩니다. 혹시 오늘은 마음이 지쳐 있고, 기도가 나오지 않고, 예배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조차 버거운 분이 계십니까? 기억하십시오. 낙망했다고 하나님이 떠나신 것이 아닙니다. 힘이 없다고 하나님이 실망하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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