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마태복음 6:2-6)

by ssjmc2023 posted Sep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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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로 판단하는 실수

   예수님께서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과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아주 작은 돈을 넣는 것을 보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다고 칭찬하십니다. 부자들은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지만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헌금함에 넣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헌금의 액수에 집중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드리는 정성어린 마음에 집중하신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헌금의 액수가 많으면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칭찬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주님 앞에서 정성을 다하여 하는 것이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세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 선지자에게 기름을 들고 이새의 집에 가서 그의 아들 중 하나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사무엘상 16장 6-7절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고 하였습니다. 모든 형제가 그 앞을 지나갔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데리고 왔습니다. 다윗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다웠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눈과 사람의 보는 눈은 분명히 다릅니다.

 

   시험을 받는 중심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온전히 향하고 있는지 시험할 때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라는 칭호를 받기 전에 하나님은 그를 테스트합니다. 100세에 낳은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였습니다. 100세에 낳은 생명 같은 아들이 얼마나 귀합니까? 그렇게 기다렸던 아들입니다. 아브라함의 모든 마음이 아들에게 집중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바치라고 하십니다. 아브라함은 곧장 그 명령에 온전히 순종합니다. 아내 사라에게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순종하여서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바치기로 합니다. 칼을 들어 이삭을 죽이려는 그 순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급하게 불러서 그를 막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마음의 중심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칭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선물로 받았던 솔로몬 왕은 많은 권력과 재물로 인하여 중심이 흔들렸습니다. 많은 이방여인들과 결혼하여 사는 동안에 이방 여인들이 섬기는 신들에게 마음이 빼앗기게 됩니다. 솔로몬왕은 결국 이스라엘 역사상 최악의 왕이 되었습니다. 나라가 둘로 갈라지게 만든 장본인이 된 것입니다.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고 재물을 섬기게 되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중심을 바르게 훈련하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이 되기 위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잠언 17장 3절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즉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음을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훈련을 기뻐하며 참여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늘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하여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입술로 말씀을 암송해야 합니다. 사람은 그 쌓은 것에서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즉 그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 그 마음의 중심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잠언서 17장 20절에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을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결국 예수님의 주 되심으로 살아가면 됩니다. 나를 내려놓고 예수님이 나의 주인입니다. 늘 고백하며 살아가면 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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