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자와 함께 (갈라디아서 2:19-20)

by ssjmc2023 posted Oct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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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

   잠언 16장 32절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노하기를 더디하는 사람에게는 잠언 16장 말씀처럼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마음이 지혜로운 자가 되어서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며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게 됩니다. 상대방을 지혜롭게 설득하는 방법을 깨닫게 됩니다. 노한 상태에서 말하게 되면 진리보다는 상대방의 화에 반응하게 됩니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감정적이라고 합니다. 화난 감정이 격해지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노하기를 더디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쓸데없이 노하지 않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둘째 끝자리에 앉으라

   누가복음 14장의 말씀입니다.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면서 예수님께서 비유로 하신 말씀입니다. 네가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게 되면 네가 부끄럽게 될 수 있고, 청함을 받았을 때에 끝에 앉아 있으면, 청한 자가 와서 올라앉으라고 할 때에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될 것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하신 말씀이 누가복음 14장 11절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고 하셨습니다. 믿는 자의 삶은 낮은 자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늘나라 갈 때까지 낮아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낮아질 때에 하나님께서 높이시게 됩니다.

 

   셋째 탐심을 물리치라

   1. 재물의 탐심

   누가복음 12장에 한 부자의 비유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무리 중에서 한 사람이 나아와서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이 때에 예수님은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면서 15절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의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고 하였습니다. 탐심에 노예가 되지 말고 주신 것에 감사할 줄 알고 자족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2. 음식의 탐심

   우리 주님은 우리들에게 일용할 양식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알고 계십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우리들은 늘 감사하여야 합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하루에 먹을 만큼만 모으라고 하였습니다. 많이 모아두었던 사람은 다음 날 그것들이 썩어서 먹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3. 쾌락의 탐심

   도박이나, 오락이나, 마약이나, 포르노 등은 쾌락의 끝을 맛보고자 하는 인간의 탐심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 결과는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멸망의 시간입니다.

 

   넷째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

   잠언 25장 9절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구설하지 말라” 고 하였습니다. 남의 은밀한 일을 구설하게 될 때에 듣는 자가 너를 꾸짖을 터이요 또 네게 대한 악평이 네게서 떠나지 아니할까 두려우니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약점을 함부로 비판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당장 말할 때에는 속 시원할지 몰라도 나에게 다시 돌아올 때에는 더욱 큰 공격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19장 16절 “너는 네 백성 중으로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토마스 제퍼슨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비난, 설사 그것이 근거 없는 것일지라도 나에게 커다란 칭찬의 기쁨보다 그 아픔이 절실하게 마음에 사무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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