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어리석은 자보다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자들이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어떤 사람이고 지혜로운 자가 어떤 사람들인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첫째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
시 53:1은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이 없으니 영혼도 없고 천국도, 부활도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면서 교회를 다 파괴해 버렸습니다. 결국은 세상에서 가장 못 사는 지옥을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믿을 수 없습니다.
둘째 자기 마음만을 믿는 자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기 마음을 믿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노아방주 때에는 노아와 그의 가족들 외의 다른 모든 자들은 다 홍수에 의하여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의 마음의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잠 28:26 "자기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이와 같이 자기 멋대로 사는 사람들은 어리석은 자입니다. 또한 잠 14장 29절에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마음을 다스리려야 합니다. 내 마음이 성령이 충만한 거룩한 마음이 되도록 기도하는 주의 종들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는 어리석은 자임을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에스겔 33:31은 "백성이 모이는 것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치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은 이익을 따름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듣기만 하고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설교하실 때에도 많은 사람이 그 말씀을 들었습니다. 수천, 수만 명씩 되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다녔으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에는 그 많은 무리들은 다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제자들마저 그의 곁을 거의 모두 떠나고 말았습니다.
넷째 어리석은 부자
누가복음에 있는 두 부자에 대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한 부자는 많은 곡식을 추수하여서 새 창고를 짓고 그곳에 곡식을 저장합니다. 그 부자는 이렇게 스스로에게 위로합니다. 누가복음 12장 19절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되” 라고 하였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신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누가복음에 나타난 또 다른 부자는 잘 먹고 잘 살고 안락하였습니다. 거지 나사로는 제대로 입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해서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았습니다. 비참한 인생입니다. 시간이 흘러 부자도 죽고 거지도 죽었습니다. 거지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어 천국에 가고 부자는 음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하지 않았습니다. 음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어리석은 부자가 되지 않기 위하여는 거룩한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재물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애써야 합니다. 잠언 19장 17절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주시리라” 고 하였습니다. 고린도후서 9장 7절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