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하나님 말씀을 따라 생각합니다.
잠언 16장 18-19절의 말씀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고 하였습니다. 교만하지 말고 예수님의 겸손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시편 1편 1절-2절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답이 있다고 여기면서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꾸는 것이 축복입니다. 성경을 열심히 읽는 것은 우리의 생각을 말씀에 기준하여 바꾼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건강하거나 재물이 많거나 학식이 많거나 인기가 많거나 할 때 일수록 교만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면서 겸손하여야 합니다.
둘째 기도하며 성령의 생각을 따릅니다.
빌립보서 4장 6-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염려로 인하여 마음이 불안하여 지기 쉽습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향하여 옥중에서 편지를 쓰셨습니다. 기도하고 간구하고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였습니다. 이 때에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주시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염려가 많으면 불안한 생각에 휩싸이게 되기 때문에 기도하여서 우리 마음을 하나님의 평강으로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아야 합니다.
셋째 적극적인 생각을 합니다.
고난을 당할 때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은 가장 어려울 때에 더욱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5장 10절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고난 중에서도 오히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불평만 원망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잘 합니다. 이는 땅에 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늘의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고난 속에서 번성하게 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생각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생각을 어둡게 하고 불안하게 하고 부정적으로 하게 합니다.
넷째 공감의 지혜를 따릅니다.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인간의 육신의 몸을 입고 스스로 제한적인 불편한 삶을 사셨던 것입니다. 불편하고 제한적인 삶을 사시면서 겸손의 모범을 보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모든 고통이 무엇인지 아셨습니다. 공감력이 뛰어나셨던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가장 큰 고통인 병과 죽음의 고통을 다 겪으신 분이십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하였습니다. 나의 생명이 귀하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의 생각도 귀하다고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 자식이 귀하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의 자식들도 귀합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기도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죄 사함을 받았으며 다른 사람의 죄도 사하여 줄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다른 사람의 힘든 마음을 공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공감한다고 성경에 말씀하신 죄를 인정하여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간음하다가 잡혀온 여인을 보고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치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돌로 치려던 사람들이 다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을 일으켜 세우면서 하시는 말씀이 너를 치려던 사람이 다 돌아갔다고 하시면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여인을 불쌍히 여기시면서도 죄는 미워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