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하나님의 자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멀리 떨어져도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는 끊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영원히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방법은 요한복음 1장 12절에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그의 이름을 믿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탕자의 비유에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탕자는 돼지 냄새가 나는 옷을 입었고 행색은 볼품없습니다. 재산을 다 탕진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무 것도 탕자를 통해서 얻을 것이 없었지만 탕자의 아버지는 그를 끌어안고 입을 맞춥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버지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서 삼아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습이나 형편이 어떠해도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태어났기에 우리는 아들이며, 아들이기에 하나님의 유업, 즉 상속을 받을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니 만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세상 가운데 펼치게 되는 특권을 갖게 된 것입니다.
둘째 재림신앙
요한일서 3장 2절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것을 분명히 기다립니다. 약속하신 말씀대로 이루어 질 것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디도서 2장 13절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세상에서 많은 재물을 가지고 권력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 중에는 안타깝게도 주님의 재림을 간절하게 기다리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의 재물에 취하여 세상의 쾌락에 취하여 이 세상이 좋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주님의 재림에 관심이 없습니다. 어느 어리석은 부자는 추수한 뒤에 곡식을 자신의 창고를 더욱 짓고 영원히 살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 그날 밤에 그 영혼을 하나님께서 데리고 가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하면서 인간의 어리석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 다시 오십니다.
셋째 예수를 닮아
하나님의 자녀는 주님을 닮게 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0절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사람은 예수님을 온전히 보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하였습니다. 세상과 환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24절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자, 자기 십자가를 지는 자가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넷째 소망을 가진 자
소망을 갖는 자는 요일 3장 3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소망이 없는 사람은 당장의 쾌락에만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자는 영원한 참된 소망이 있는 자입니다. 소망을 가진 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소망을 전합니다. 예레미야 29장 말씀에 보면 너희에게 줄 것은 미래와 희망을 주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의 소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21절 사도바울은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고 하였습니다. 자신을 깨끗하게 하니 주님의 깨끗하게 하시는 큰 은혜를 깨닫게 되며 주를 향한 온전한 소망을 이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