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에 잠언 23장 18절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장래와 소망이 있는 자의 삶은 어떤 사람입니까?
첫째, 마음이 지혜로운 자입니다.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지혜를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은 영적으로 바로 서서 조카 롯에게 선택권을 주었고, 롯은 초지가 많은 소돔을 택했습니다. 아브라함은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관계를 바르게 세웠습니다. 지식의 근본은 여호와를 아는 것이며, 다윗은 목동 시절부터 하나님을 묵상하며 지혜를 얻었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골리앗을 물리쳤고, 하나님의 관심 속에 살았습니다. 야고보서는 “낮은 자는 높임을, 부한 자는 낮아짐을 자랑하라”,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고 가르칩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 충만한 자로서 지혜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항상 기뻐하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선포했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자족하는 법을 배우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습니다.
둘째, 정직을 말하노니
하나님의 진리의 계명을 말하는 자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정직을 말하면 핍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스데반 집사는 복음을 담대히 전하다가 유대인들에게 돌에 맞아 순교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외에는 구원이 없음을 전하며 감옥에 갇히고 매를 맞았지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생을 선포하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때로는 핍박이 따르지만, 정직한 자에게는 장래가 있습니다. 세상에는 거짓이 만연합니다. 북한 정권은 거짓 선동으로 백성을 속였고, 주사파는 나라를 해치려 합니다. 그들은 쌀밥과 고깃국을 약속했지만 백성들은 굶주리고 있습니다. 핵무기가 배고픔을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또한, 일부 언론은 진실을 왜곡하며 선동을 일삼고 있습니다. 미국의 좌파 언론도 거짓된 논리를 펼칩니다. 동성애를 건강하고 깨어 있는 것처럼 포장하지만, 이는 방종에 불과합니다.
셋째,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아니합니다.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는 자에게 미래와 희망이 있습니다. 시편 37편 1절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라고 하였고, 그들은 풀과 같이 쇠잔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5~6절에서는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리라” 하셨으며, 10절에서는 악인이 곧 사라질 것이라 하셨습니다. 제가 미국 유학 시절, 흑인들이 억압받은 현실을 안타깝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불평만 해서는 발전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은 기회의 나라로, 노력하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불평보다 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의와 공의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불평에서 자유로워질 때 더 나은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넷째, 정녕히 네 장래가 있으며 소망이 있습니다.
잠언 23장 18절은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12-13절에서는 우리가 온 마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만나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기도하는 가정과 전도하는 교회에는 장례의 소망이 있습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는 성도들에게는 분명한 소망이 있습니다. “위기는 기회”이며, 하나님께서 약할 때 강함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을 통해 장래의 소망을 확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하며 나아갈 때, 우리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